아기 설사 증상과 구토 구별법, 헷갈릴 땐 이렇게 확인하세요
👶🏻안녕하세요 육아메이트입니다 :-)
아기를 키우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. 그중에서도 특히 걱정이 되는 증상 중 하나는 바로 설사와 구토입니다. 아기가 설사를 하는지, 아니면 토하는 것인지 헷갈릴 때도 많고, 두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부모님들은 더욱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증상은 감기, 장염, 음식 알레르기, 분유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구분하고 그에 맞는 대처가 필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아기 설사 증상과 구토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 이 글을 통해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줄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🍀
👶 아기 설사 증상 구별법
1. 변의 상태로 파악하는 설사
- 대변이 물처럼 묽고 흐르는 형태일 경우 설사를 의심합니다.
- 하루 3회 이상 묽은 변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색은 노란색, 연두색, 점액질이 섞이기도 하며, 냄새가 강할 수 있습니다.
2. 설사 시 동반 증상
- 복통이나 배에서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납니다.
- 기저귀 발진이 심해지거나 엉덩이 피부가 붉게 짓무릅니다.
- 입술이 마르고 눈물이 줄어드는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3. 모유 수유 중인 아기일 경우
모유 수유 중인 아기들의 변이 묽을 수 있으나, 물줄기처럼 튀어나오거나 피부에 퍼지는 변, 냄새가 심한 경우 설사를 의심해야 합니다.
🤮 아기 구토 증상 구별법
1. 구토는 입에서 역류하듯 나옴
구토는 입을 통해 음식물이 분출하듯 나오는 것으로, 분유나 이유식 등이 그대로 나올 수 있습니다.
2. 흔한 트림과의 차이
트림 후 흘러나오는 소량의 분유는 정상이며, 양이 많고 아기가 불편해하면 구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3. 구토 시 동반 증상
- 열이 있거나 창백하고 축 처질 경우
- 토사물에 피가 섞여 있거나 초록색, 노란색이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.
⚖️ 설사 vs 구토, 이렇게 구분하세요
구분 항목 | 설사 | 구토 |
---|---|---|
주된 증상 | 묽은 변을 자주 봄 | 입에서 음식물이 역류 |
발생 위치 | 항문 | 입 |
빈도 | 하루 3회 이상 | 연속 혹은 간헐적 |
동반 증상 | 복통, 탈수, 발진 | 열, 창백, 무기력 |
🏥 병원에 가야 할 경우
- 24시간 이상 설사/구토가 지속될 경우
- 38.5도 이상의 고열 동반 시
- 탈수 증상(소변 감소, 눈물 없음) 시
- 토사물이나 변에 피가 섞여 있을 경우
- 아기가 축 처지고 반응이 없을 경우
🌿 집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대처법
설사일 때
-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합니다. 필요 시 ORS 사용.
- 이유식을 중단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천천히 시작합니다.
- 기저귀 자주 갈고 보습제 바르기.
구토일 때
- 토한 직후엔 먹이지 않고 위를 30분 이상 쉬게 합니다.
- 먹일 때는 천천히 소량씩.
- 구토 시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 막힘 예방.
✨ 마무리하며
아기의 건강은 부모님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에서 시작됩니다. 설사와 구토는 흔한 증상이지만, 위험 신호일 수 있으므로 관찰과 대처가 중요합니다. 특히 아기의 표정과 수분 섭취 여부 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. 무엇보다도 아기의 신호를 읽고, 사랑으로 지켜주는 부모님 모두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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